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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더미 속에 핀 불꽃 ― 김상옥 의사의 종로경찰서 의거 103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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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6-01-07 조회 :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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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더미 속에 핀 불꽃 김상옥 의사의 종로경찰서 의거 103주년


김상옥 의사 종로경찰서 폭탄 의거


1923년 1월 12일 밤 8시.

종로 한복판에 굉음이 울려 퍼졌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을 취조·고문하던 탄압의 상징이자, 식민 통치의 심장부였던 종로경찰서를 향해 김상옥 의사께서 폭탄을 투척하셨습니다.


종로경찰서는 일제강점기 동안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연행되어 혹독한 취조와 고문을 당하던 대표적인 탄압 기관이었습니다. 김상옥 의사의 의거는 이러한 억압의 구조를 정면으로 겨냥한 행동이었으며, 식민 통치 체제에 맞선 분명한 무장 항거였습니다.


이날의 의거는 단발적인 사건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폭탄 의거 이후 김상옥 의사는 일제의 추격을 받게 되었고, 같은 달 22일 새문안 일대에서 천여 명에 달하는 군경과 홀로 맞서 싸우는 마지막 항전을 치르게 됩니다. 종로경찰서 폭탄 의거는 이 장엄한 최후 항전의 출발점이 되었으며, 김상옥이라는 이름을 항일 무장 투쟁의 상징으로 역사에 새겼습니다.


김상옥 의사의 선택은 독립운동가들을 억압하던 통치 구조 그 자체를 겨냥한 결단이었습니다. 그는 싸움의 대상이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를 분명히 보여주었고, 이후 이어진 항일 무장 투쟁의 방향을 제시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화려한 영웅 서사 이면에는 한 사람이 감당해야 했던 고독한 결단과 책임이 있었습니다.

김상옥 의사의 종로경찰서 폭탄 의거는 오늘날까지도, 식민 통치에 맞서 끝까지 책임지고 싸운 항일 무장 투쟁의 대표적인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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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의 폭발은
, 꺼지지 않는 독립의 불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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